럭키 드로우 드로우앤드류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인턴십 포스터를 보곤 충동적으로 미국 LA에 날아가 디자인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 다시 한국에 돌아와 거액의 연봉을 거절하고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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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6년 전, 25살의 나이로 미국 LA에서 시급 10달러를 받고 인턴으로 디자인 일을 시작한 청년이 있다. 매 끼니를 시리얼로 때우기 일쑤였고, 이불이 없어 사계절 내내 겨울 이불로 버텼다. 언제 해고되어 강제로 귀국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밤낮없이 모든 열정을 일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함께 성장한 회사가 새 사무실에 입주하기 전날, 청년은 해고를 통보받았다. 다음 날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났지만 더 이상 출근할 곳은 없었다. 그는 그때서야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 데만 열중했지 정작 ‘나의 가치’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청년의 이름은 드로우앤드류. 부당한 해고를 당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당장의 생활고도, 주변의 시선도 아니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봤자 그것이 온전히 ‘내 것’이 되지 않는다는 무력감이었다.
깊은 배신감을 안고 새 회사로 이직했지만 정해진 일만 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무기력한 시간이 이어졌다. 집에 돌아가 넷플릭스를 보거나 친구와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부였지만, 그는 더 철저하게 일과 삶을 분리하며 ‘워라밸’에 집착했다. 하지만 마음속에 커다랗게 자리한 공허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마음을 더 갉아먹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워라밸을 지킬수록 역설적으로 나의 우울증은 더 심해져갔다. 나는 일이 그리웠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그때부터 그는 차분히 내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너는 지금 행복하니?’ ‘요즘 뭐가 가장 불안해?’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건 뭐야?’ 철저히 혼자가 되고 나니 비로소 자신에 대한 깊은 탐구가 가능해졌다는 저자는 어느 날 50달러짜리 이케아 책상을 구입해 그곳에서 천천히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드로우앤드류’의 시작이었다. “나는 더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하고 싶었다. 인생의 황금기를 내 것이 아닌 것들로 낭비하기 싫었다.” 30살 빈털터리 백수에서 50평 한강뷰 작업실을 가진 프리워커가 되기까지 한국에 돌아온 그에게는 여러 선택지가 있었다. 열심히 취업을 준비해 정해진 코스대로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미국에서의 경력을 이어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되어 외주 일을 하거나. 하지만 두 길 모두 그가 꿈꾸던 삶은 아니었다. 그는 다시 한번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기로 했다. ‘딱 1년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원 없이 해보자!’ 당시 통장에 있던 전 재산 1000만 원 중 절반을 보증금으로 충당하며 혼자만의 작업실을 구한 저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시간을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에 온전히 투자했다. 그렇게 제작된 드로우앤드류의 첫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얼리버드 티켓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 저자는 예상보다 절반이나 이른 반년 만에 1억이 넘는 소득을 벌며 경제적 자유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그는 매달 직장인 연봉에 버금가는 돈을 버는 상위 1% 밀레니얼 프리워커로 거듭났다. 이 짧은 시간 동안 그에겐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 저자는 이번 책에서 30살의 빈털터리 백수였던 자신이 어떻게 2년 만에 50평 한강뷰 작업실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워커로 성장했는지, 어떤 고민과 갈증 끝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는지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나는 소소한 삶으로 만족하고 싶지 않았다. 평범함에 가두기에는 한 번뿐인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아까웠다. 나는 더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하고 싶었다. 인생의 황금기를 내 것이 아닌 것들로 낭비하기 싫었다.” “우리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야. 그러니 이제 너의 진짜 열정을 찾아.” 드로우앤드류가 한정판 ‘오늘’을 100% 후회 없이 사는 법 방황하는 20~30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책은 그간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지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책은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 드로우앤드류의 삶은 온갖 행운이 가득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그의 20대 시절은 숱한 도전과 좌절로 가득 차 있었다. 5년간의 미국 생활 동안 7번 이사를 했고 5번 이직을 했으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비자 심사가 거절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는, 하지만 아직 진짜 내 자리를 찾지 못해 좌절해본 사람이라면, 청년 드로우앤드류가 지난 수년간 묵묵히 걸어간 길을 따라가며 ‘나도 무언가를 해볼 수 있겠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게으른 게 아니야. 다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뿐. 그러니 이제 너의 진짜 열정을 찾아.” 혹시 아직 새하얗게 빈 인생의 도화지를 어떻게 채울지 몰라 고민이라면, 드로우앤드류가 ‘나만의 길’을 찾는 데 나침반으로 삼았던 “이키가이 가이드북”을 활용해보자. 스마트폰 배터리는 언제든 충전할 수 있지만, 인생이라는 배터리는 한 번 닳기 시작하면 영영 충전할 수 없다. ‘한정판’ 오늘을 ‘남이 시키는 일’ 혹은 ‘세상이 시키는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내가 정말로 원하는 일’로 채울 것인가? 어떤 레버를 당길지는 오직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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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스물다섯 살, 내가 당긴 첫 번째 레버
이렇게 길고 고된 여정이 될 줄은 몰랐지
시급 10달러를 받고 일을 시작하다
기대가 낮다는 건 뭐든 해볼 수 있다는 것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라는 법은 없지
내가 디자인한 제품이 뉴욕 한복판에 진열되다니
나만 빼고 라스베이거스에 놀러 간 팀원들
겸손하면 나만 바보가 되더라
앤드류는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어
나만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는 기분
DRAW 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처음으로 세상에 던져본 작은 공, 그리고 실패
무기력은 점점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불공평한 세상을 나를 위한 무대로 만들 순 없을까
나를 해고한 회사에 클라이언트가 되어 방문한 날
남의 일 말고 나의 일
6시 퇴근, 이제 나의 일을 해야 할 시간
계획보다는 기회를 좇기로 했어
정신 차려, 여긴 한국이야!
엄마, 저 딱 1년만 놀게요
잔고 1000만 원에서 매달 1000만 원으로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DRAW 3 나는 내일도 내 일을 한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을 시작하자 벌어진 일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순 없어요
저는 명함 없이 일합니다
내가 월세 200만 원짜리 한강뷰 오피스텔을 선택한 이유
내 인생의 배터리는 지금 얼마나 남아 있을까
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