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성장전략 텐배거 이상직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실제 야구 경기에서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투자용어이다. 피터린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모든 투자자들이 원하는 ‘꿈의 수익률’을 뜻하며 대박종목을 의미하는 증권가의 용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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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투자시장에서 나는 프로였다. 주위의 평가가 그러했고, 남다른 수익률로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 그러던 나에게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새로이 정리할 만한 계기가 다가왔다. 프리코스닥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을 프리코스닥 기업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기업에 재투자했었는데, 그 결과가 전혀 예상 밖이었다. 기업이 하나 둘 도산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단 두 개 업체만이 살아남아 있었다. 살아남은 두 업체도 그나마 내가 재무, 마케팅 등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결과였다. 이때의 경험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 일련의 과정에서, 나는 경영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샐러리맨에서 기업가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몰입하지 않는 경영자는 모럴 해저드에 빠져 있는 것이다. 순간순간 기업의 성장과 비전을 고민해야 한다. 도처에서 쉽게 무능한 경영진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 기업의 종착역은 항시 ‘부도’였다. 그들은 능력은 없으면서 경영권은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들은 욕심과 열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다. 2000년 겨울, 한 미국인 투자자와 장시간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한국의 투자시장은 당분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기 어려울 거라는 말을 했다. 그에 덧붙여 한국의 주식시장이 미국의 3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였다. 불편해하는 나의 표정을 애써 못 본 체하며 그는 훈계하듯 말을 이어갔다. “한국기업의 주식관리에는 허점이 많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10년 안에 내실 좋은 기업은 모두 인수할 수 있다.”는 등 몽상 같은 얘기를 늘어놓았다. 벌컥 화라도 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제대로 답변할 수 없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외환위기의 악몽을 떨쳐내는 중이었으니 그의 말이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1988년 미 의회는 “외국인이 미국기업에 대한 M&A 또는 실질적인 지배로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인수를 금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엑슨-플로리오(Exon-Florio)법’을 통과시켰다. 외국인이 미국 기업을 인수할 때 정부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얼마든지 이를 무산시킬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정부에 부여한 것이다. 실제 당시 미국 정부는 일본 후지쓰의 미국 반도체 회사 페어차일드 인수 건에 대해 ‘국가안보상 불가하다’는 이유로 무산시켰다. 최근에도 미국 정부는 중국의 국영기업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유노칼‘을 인수하려 하자 역시 국가 안보를 내세워 이를 무산시킨 바 있다. …유럽 각국에서도 황금주(golden share), 독약증권(poison pill)과 같은 제도로 외국기업의 M&A를 통제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나는 2002년 외국계 투기자본의 한국증시교란을 막고자 연기금, 정부투자기관 등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SK주식에 투자할 펀드 결성의 당위성을 거의 일 년여에 걸쳐 주장한 적이 있다. 줄곧 투기성 해외 헤지펀드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던 와중에, 알고 지내던 외국의 한 투자전문가와의 대화에서 누군가는 SK에 대해 M&A를 시도 할 것임을 간파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 그러나 근 일 년여의 설득이 결실을 맺지 못한 채, 결국 2003년 투기자본을 앞세운 소버린펀드가 SK경영참여라는 명분으로 한국의 자본시장을 뒤흔드는 현실을 보고야 말았다. 그 뒤 국내 주식시장은 무방비 상태로 열리고 말았다. 소버린, 론스타, 헤르메스, 칼 아이칸 펀드의 KT&G까지 공격이 연이어졌고, 자본이득과 배당이득으로 국부가 해외로 유출된 규모는 10조 원을 훌쩍 넘게 되었다. 손실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기업이 설비투자, R&D 등을 위해 조달한 자금, 즉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가 투기자본의 손에 넘어간 후 ‘창’이 되어 되돌아왔다. 여기에 ‘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까지 가세하며 기업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금을 과다 지출하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무기력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장쾌한 텐배거(Ten Bagger?10루타)를 날릴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텐배거란 무슨 뜻일까? 텐배거(10루타)란 실제 야구 경기에 쓰이는 용어가 아닌 투자용어이다. 텐배거란 피터린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모든 투자자들이 원하는 ‘꿈의 수익률’을 말한다. 실제 피터린치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13여 년 간 마젤란 펀드를 운영하면서. 100만 고객에게 30여 배의 투자수익을 올려주었다. 누적수익률 2703%로 연 29.2%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던 것이다. 이로 인해 텐배거(10루타란)란 대박종목을 뜻하는 증권가의 용어가 되었다. 가치를 사고파는 펀드매니저에서 가치를 창조하는 CEO가 된 10루타 주자의 10배 성공전략! 하지만 피터린치만 가능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펀드매니저 시절 투자원금의 15배(1,540%)에 달하는 수익을 올려 텐배거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가치를 사고파는 주식투자자의 한계를 벗어나 가치를 창조하는 CEO가 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M&A의 위기에 처했던 기업들을 인수, 직접 경영하여 국내 수위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에서 저자가 깨달은 텐배거 전략, 즉 10배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 개인과 조직, 그리고 투자시장, 대한민국이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텐배거 전략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설정한 비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후 복리의 개념으로 ‘이자를 낳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고 ‘성공’의 입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략 열 단계의 레벨업을 거쳐야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사원에서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가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개인의 텐배거 전략을 제시하며, 자신의 현실과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하라고 강조한다. 성공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 매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온리원only one전략으로 돌파하기를 권한다. 모두가 경쟁하는 분야에서 최고best가 되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도전하라는 말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로 저자는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Hakase Taro)를 꼽는다.
10배 성장전략 텐배거 이상직 다운
Part 1 평범한 인생에 10루타를 날려라
01 도전의 출발점에 서서
02 텐배거란 무엇인가
03 텐배거를 선언하라
04 텐배거로 가는 로드맵
Part 2 텐배거의 출발점, 바로 당신!
01 비전을 가져라
02 온리원only one 전략
03 텐배거를 위한 마인드
04 텐배거의 길잡이, 멘토
05 실패 이후의 인생이 진짜다
06 텐배거 리더십
Part 3 기업의 텐배거 전략
01 트렌드를 읽어라
02 핵심역량에 집중하라
03 가치를 창조하라
04 글로벌 경쟁력의 키워드, M&A
Part 4 10배로 불리는 투자시장의 텐배거
01 실전투자의 감각을 익혀라
02 성공적인 투자의 요건
03 주도적인 투자자가 되어라
04 역발상 투자법
05 리스크를 다스려라
06 투자의 절대 바이블, 가치투자
Part 5 대한민국만 믿지 않는 대한민국의 텐배거
01 골드만삭스의 2050 한국경제 보고서
02 일류 국가들의 텐배거 전략
03 한국호의 텐배거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