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문해력 송숙희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문해력 기르는 법 『일머리 문해력』. 팬데믹을 겪으면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꼽았던 최고의 미션크리티컬이 바로 ‘문해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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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하다 보면 상대가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할 때가 있다. 또는 내가 상대의 얘기를 이해하지 못해 초조해질 때도 있다. PPT 자료는 끝내주게 만드는데 막상 메일을 쓸 때는 요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만든 자료인데 막상 발표하려면 말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다수는 일할 때 주로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요즘 유행하는 MBTI로 볼 때 자신은 그런 성격이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이것은 문해력의 문제다. 일할 때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말과 글로 소통한다. 이 말과 글은 우리의 머리로 입력되어 뇌, 즉 생각을 거쳐 그 뜻이 해석된다. 그러고 나면 적절한 답을 뇌에서 찾아 꺼내는데, 이런 프로세스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이 업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유는 ‘일머리’가 없기 때문이다. ‘일머리’는 말은 단순히 일을 잘한다거나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과는 결이 다르다.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고 그 변화에 맞춰 맡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어떤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일머리’가 있다고 말한다.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인 것이다. 《일머리 문해력》의 저자 송숙희는 문제해결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문해력이라고 말한다. 《하버드 글쓰기 비법》으로 10만 독자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을 전수한 저자는, 그동안 글쓰기가 단순히 글만 써서 되는 것이 아니며, 쓰기 위한 재료, 즉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읽은 자료를 내 것으로 만드는 ‘생각’의 과정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그렇기에 항상 글쓰기나 읽기를 주제로 구분되는 책들에 아쉬움을 느꼈다. 《일머리 문해력》은 이런 점을 보완해 ‘읽기와 생각하기, 글쓰기’가 서로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내서 만들어지는 진정한 ‘문해력’을 기르는 비법을 담고 있다. 업무에서, 비즈니스에서,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읽기’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같은 자료를 읽어도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머릿속에 이미 많은 배경지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은 기존에 읽었던 많은 책들과 자료, 기사 등으로 생성되어 뇌의 서랍 속에 저장되어 있다. 무작정 읽기만 한다고 서랍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이 서랍을 채우는 다양한 읽기 비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읽은 자료를 가지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대안을 생각한다. 이때 발휘되는 것이 창조적 사고와 이를 보완해줄 비판적 사고다. 저자는 다양한 ‘질문’을 도구 삼아 생각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의 경우, 드러난 문제 외에 ‘진짜 문제를 찾는 법’도 생각 편에서 공개한다. 마지막 절차는 머릿속에서 찾은 답을 정리해서 공개하는 것이다. 즉 쓰는 힘이다. 생각만으로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글쓰기가 굳이 필요할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머리 문해력’의 최종 목표는 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말하기만큼 중요한 게 글쓰기다. 세상 대부분의 일은 문서로 진행된다. 업무상 메일부터 시작해서 주주총회 보고서까지, 모든 단위의 업무가 글로 이루어진다. 이는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 업무가 일상이 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잘 쓴 글은 스스로 일한다며,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차별화되는 사회생활용 글쓰기에 필요한 비법을 집중해서 소개한다. 〈포천Fortune〉의 편집장을 역임한 제프 콜빈Geoff Colvin은 세계적인 기업의 탁월한 경영자를 수없이 만나보며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을 인식하고 멀리 내다볼 줄 알며 순간적으로 많은 것을 파악할 뿐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정보를 꺼내서 쓰는 데도 아주 능숙하다.” 콜빈이 말한 능력은 《일머리 문해력》에서 강조하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능력이다. 같은 것을 읽어도 배경지식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며, 잘 벼려진 뇌의 사고 프로세스는 순간적으로 문제를 찾아내고 그에 맞는 정보를 꺼내준다. 이 정보로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래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제프 베이조스를 비롯한 성공한 사업가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성공 비법으로 읽기와 생각하기, 쓰기를 내세우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능력들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시너지를 내는 ‘문해력’ 은 정보가 넘쳐나고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에게 더욱더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 “첫 문장을 못 쓰겠다” “어휘가 부족하다” “기승 전결 구성이 힘들다”는 식으로 하소연하지만 실상 대부분은 생각을 실어나를 데이터를 갖춰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자기 생각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혼자 생각하는 단계에서 주장은 주관적이고 일방적이며 모호하다. 이런 생각을 상대가 알기 쉽게 전달하려면 내용을 객관적이고 일리 있게 바꿔야 한다. 주장을 논리정연한 설득으로 바꾸는 일은 데이터가 다 한다. 주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 즉 데이터의 힘을 빌리면 혼자만의 생각도 설득력 탄탄한 주장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글을 쉽게, 빨리 쓰는 사람들은 글을 쓰기 전에 데이터부터 모은다. 데이터가 모이면 글은 거의 다 쓴 것이나 다름없다
일머리 문해력 송숙희 다운로드
part 1 메타 문해력
디지털 시대 일머리
건강하게 오래 사는 고소득자의 의외의 공통점
정보가 넘칠 때는 집중력이 최곳값
문해력이 바로 문제해결 능력
지식사회에서 일머리 좋은 사람이 일하는 법
디지털 시대, 왜 메타 문해력인가
읽기나 쓰기만으로는 문해력이 늘지 않는다
part 2 딥 리딩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는 힘
문제가 무엇인지 읽어서 파악하라
무엇을 알고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읽는 동안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백 권 읽어도 효과가 없는 사람
읽기 훼방꾼이 너무 많다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에서 시작된다
읽는 수고를 들여야 하는 이유
읽어두면 쓸모 있는 넓고 깊은 지식
비즈니스 읽기에는 목표가 있다
읽은 정보를 내 지식으로 만드는 도구
세 줄로 요약하면서 지식 서랍에 넣어라
읽을수록 더 잘 읽게 되는 복리 효과
편견은 없애고 질문은 만들며 읽어라
진짜와 가짜 정보를 구분해내는 안목 키우기
읽는 방법은 다양하게, 편식하지 말라
종이로 읽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좋아하는 것만 읽게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함정
쓰다 막혔을 때의 해결책은 읽기다